
이날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임원들은 "부천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안겨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송수봉 회장은 "지난해 11월 23일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품위유지위반 등 지적을 받고 진상조사에 착수해 해당 여성 팀장을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체육회는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팀장과 피해자인 직원의 근무 장소 분리를 하지 않아 피해자들에게 2차 피해를 유발시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빠른시일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지난 5월 29일 직원 전체가 참여한 끝장토론에서 부천시체육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면서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은 현재 심리상담을 통한 심리치료를 받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송 회장은 "외부 기관 도움을 받아 조직 진단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괴롭힘 및 성 교육을 강화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