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화)

부천 괴안동에서 법원 행정대집행에 불만 품은 채무자 방화

기사등록 : 2022-02-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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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 목격자 상대 조사 중
- 공공의 위험성 있을 경우 영장 청구 방침

법원의 행정대집행 절차 착수에 집단 저항하던 채무자들이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전 11시 12분경 부천시 괴안동 소재 건물에서 방화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방화 가스통과 토치(부천소방서 제공)

 

이날 화재는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이 채권자 부천A재개발정비사업조합 채무자들에 대한 건물명도집행 당시 이 건물 4층에서 신원불상의 자가 토치를 이용해 계단에 적재해 있는 집기 비품에 불을 붙여 발생했다는 것,

이날 부천지원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행정대집행 절차를 소방, 경찰, 유관기관에 통보해 소방관, 경찰 등 85명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부천소방서 제공)

 

행정대집행을 수행하던 B 부천지원집행관은 경찰에서 "4층 현장을 올라가던 중 성명불상자가 가스통과 토치를 이용해 집기에 불울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부천소사경찰서는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한 뒤 공공의 위험성이 있을 경우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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